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통증, 요통, 오십견 때문에 고생하시고 계시나요? 오늘은 관절의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콘드로이친 성분의 효능, 부작용,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당뇨 환자가 섭취해도 되는지와 효과가 없는지 있는지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콘드로이친 효능
“관절 건강에 중요한 연골의 재생을 돕는다.”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콘드로이친의 효능으로는 먼저, 노화된 연골의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40대, 50대부터 무릎과 손목의 관절통, 허리의 요통 그리고 어깨의 오십견 등 다양한 통증을 겪게 됩니다. 이 통증들의 주요 원인은 뼈를 보호하고 있던 연골이 노화로 인해 닳게 되면서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절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연골을 잘 지켜야 합니다.
콘드로이친은 연골의 성분과 거의 일치합니다. 콘드로이틴은 노화된 연골에 영양분을 주고, 연골이 파괴되는 것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콘드로이친으로 연골이 건강한 상태로 개선되거나 유지되면, 관절 부위의 손상과 염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콘드로이친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만약 몸속에 콘드로이틴 성분이 부족해지면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주름도 잘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체내에 콘드로이친을 잘 유지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콘드로이틴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콘드로이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달팽이 점액으로 만들어진 스킨케어 화장품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콘드로이친은 근육, 힘줄, 인대 조직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콘드로이친 부작용
콘드로이친의 하루 권장량은 1200mg입니다. 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여 복용하게 되면,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 또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 권장량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피해 주셔야 합니다.
콘드로이친을 당뇨 환자가 복용해도 괜찮을까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콘드로이틴 영양제가 당이 많은 글루코사민 성분과 같이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글루코사민은 혈당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당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콘드로이틴 성분이 단독으로 구성된 영양제 또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권장해 드립니다.
콘드로이친 음식
콘드로이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 재료로는 민어, 민물 장어, 미꾸라지, 가오리, 오징어, 해삼, 홍어, 달팽이, 상어 등이 있습니다. 이 재료들을 사용해서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평상시에 콘드로이친 성분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미꾸라지의 미끌미끌한 점액에는 콘드로이친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꾸라지로 요리된 추어탕을 드시면 관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콘드로이친 효과 없다?
콘드로이친이 관절에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콘드로이친이 무릎 통증 등 관절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의들은 콘드로이친 영양제를 최소 2개월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덧붙여, 이렇게 꾸준히 복용했는데도 관절염 완화에 뚜렷한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시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관절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회복하셨더라도, 추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절 관리가 필수입니다. 관절의 손상을 막아주는 연골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콘드로이친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콘드로이틴의 효능, 부작용, 음식, 효과 여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